본 공연은 현대 애니메이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네 개의 걸작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체인소맨> 의 음악적 성취를 집대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소위 '다크 판타지'라 불리는 거칠고 잔혹한 세계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와 성장을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스크린 속의 강렬한 액션 뒤에 숨겨진 인물들의 슬픔과 용기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재해석하여, 청각적 전율을 넘어선 깊은 정서적 울림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OST 연주회를 넘어, 80인조 이상의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록 밴드 사운드가 각 작품이 가진 고유의 색채를 입체적으로 구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다시금 추억함과 동시에, 클래식과 현대 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예술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